<2013년 첫수확 기사>
http://news1.kr/articles/1279357
(경남 사천=뉴스1) 이도균 기자 = 경남 사천시는 13일 사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서포면 다평들에 조성된 조기햅쌀 재배단지 김정우씨의 논 2ha에서 벼 베기가 시작됐다고 14일 밝혔다.
김씨 농가의 벼베기는 지난 5월 모내기해 3개월여 만에 이뤄진 것이다.
이날 수확한 극조생과 조생종 벼는 남녘의 따뜻한 기후와 맑은 공기, 깨끗한 물 등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인해 윤기가 많고 밥맛이 좋은데다, 지난해보다 다량으로 조기 출하됐다.
시는 "올해 햅쌀은 10ha 면적에서 쌀 55톤을 조기 생산할 예정"이라며 "조기햅쌀 재배단지 농가에서 햅쌀을 자체 가공해 ‘숙당니 햅쌀’이라는 브랜드로 추석이전에 소포장(5~10kg)해 직거래 판매할 예정”이라고 밝혔다.